신옥탑 메리스켈터 Finale (한국어, 중국어(번체자))

프리즌──── 그것은 「살아있는 감옥」이라 불리는 난공불락의 인간수용소.

수십 년 전에 갑작스레 생겨난 이 감옥은 「메르헨」이라 불리는 괴물들과 그것을 통솔하는 광기 어린 존재 「나이트메어」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었다.

동화의 전생체인 잭이 이끄는 혈식소녀들은 「운명으로부터의 탈옥」에 성공하여 훌륭하게 지하 감옥에서 지상으로 도달하였다…

지상에서의 희망을 품고 잭 일행이 처음으로 본 광경…그것은 피의 바다에 침식된 수천 명의 시체, 그리고 "처형대 소녀"의 미친 듯이 웃는 얼굴이었다.

모든 것은 하늘 높이 떠있는 「악식의 감대탑」으로 인도된다…
이는 자그마한 지구에서 탈옥하기 위해, 증오와 우애의 등불을 더듬어 가는
소녀들의 종언을 고하는 탈옥극이다.